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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인성 대체 어떻길래..."옥주현이 사온 간식은 당연하냐" 반박글 등장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 대한 '인성 저격글'을 반박하는 스태프의 글이 올라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뮤지컬 관련 커뮤니티에는 '꼭 말해야겠습니다. 옥주현 인성'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옥주현과 10년 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함께한 스태프"라고 자신을 밝힌 뒤, "10년 전 함께했던 스태프의 글을 읽고 '황태자 루돌프'에 참여했던 스태프로서 관련된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글을 쓴다"며 입장을 전했다. 그는 "10년 전도 지금도 스태프들은 옥주현 배우로 인해서 피해를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바보들이 아니다. 그렇게 일했다면 본인이 바보 같은 거다"라며 "'루돌프 초연 때 옥주현이 갑질했다고 했는데 그럼 다른 배우의 갑질은 없었나. 저보다 더 잘아시는 듯하니 여쭤본다. 대부분의 스태프는 지금까지도 같이 작업하고 배우들과 소통한지 10년이 넘은 스태프도 많다. 한마디로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옥주현 배우가 사오는 간식이나 선물은 가진 자가 해야하는 당연함이라고 기억하고 있다면 혹은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여긴다면 과거의 타인을 팩트 하나 말하지 않으며 욕하기 전에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반박했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을 앞두고 '인맥 캐스팅'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동료 배우인 김호영이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이 옥주현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시선이 쏟아진 것. 이에 옥주현은 "사실 관계 없이 주둥이와 손가락을 놀린 자 혼나야죠"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성명문을 공개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옥주현은 결국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인맥 캐스팅 의혹과 관련해서 옥주현과 '엘리자벳' 제작사 모두 강력하게 부인했으며 김호영에게 "옥장판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해명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옥주현의 인성, 갑질 의혹에 대한 스태프들의 폭로글은 여전한 상황이다. 최근 한 스태프는 "옥주현 배우님 오랜만이에요, 팬들 적당히 하라고 해주세요"라며 2012년 당시 '황태자 루돌프'의 대본을 인증하면서 "옥주현 배우님 정말 떳떳하시냐. 동료 배우들만 업계인인 게 아니다. 작품 하나 올라가면 많은 분들이 함게 작업한다. 가장 주목받는 건 배우님이지만 정말 많은 스태프들과 오케스트라 단원 등이 함께 작품은 만든다. 어떤 배우가 어떤 사고를 치고 있는지, 어떤 행동으로 누군가를 곤란하게 했는지 우리 다들 알지 않나”라며 옥주현의 인성을 저격했다. 이에 대해 다시 반박하는 스태프 A씨의 글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A씨의 글 전문이다. 황태자루돌프에 함께했던 스텝입니다. 10년전 함께 했던 스텝의 글을 읽고 '황태자 루돌프'에 참여했던 스텝으로서 관련된 사실을 이야기하고자 글을 씁니다. 황태자루돌프 초연 당시 작품을 위해 다함께 고군분투하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파트의 어떤 포지션을 담당했던 스텝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떤이슈나 문제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어졌습니다. 대본은 다른기획사 또는 다른공연스텝이든 하다못해 팬들도 가지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거라고 제출하는 것은 신빙성이 떨어지네요. 루돌프 초연에 참가한 스텝이맞으시다면 이런글을 올리지도 않겠지만 확실한증거를 대보시죠? 10년 전 일을 이렇게 잘 기억하신다면 이것도 기억하시겠네요. 루돌프 쫑파티 회식장소가 어디였나요? 스텝과 배우는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거지, 스텝은 배우를 돕기위해 존재하는 역할이 아닙니다. 상하관계도 아닐뿐더라 자기소신을 발언할 수 없는 공간도 아닙니다. 스텝과 배우는 동등한 입장이며 같이 공연을 만들어갑니다. 그걸 못 느끼셨다면 공연 한두개 알바로 한 스텝이셨나요? 그렇다면 스텝과 배우 관계가 단순히 갑과 을로 보일 수도 있다고 이해됩니다. 황태자루돌프 당시에도 모두가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초연작품의 경우 모두가 몰입하는 에너지가 재공연보다 더욱 섬세하고 큽니다. 그 과정을 누군가는 예민함으로, 누군가는 열정으로 받아들였을 수도 있습니다. 10년전을 돌아보고 그 당시를 논하기에는 모두가 발전하고 노력하던 시절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때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공연을 함께 열심히 만들었던, 지금도 열심히 공연을 하고있는 스텝이라면 알 겁니다. 혹여나 남아있는 상처가 있다한들 옥주현 배우나 함께 했던 스텝들을 통해서 충분히 직접 말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걸요.10년 전도 지금도 스텝들은 옥주현 배우로 인해서 피해를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바보들이 아닙니다. 그렇게 일했다면 본인이 바보같은 거죠. 작품에 참여하는 모두 피해를 본 것처럼 이야기하는 부분을 개인의 생각이었다고 인정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그리고 성추행얘기하시는데 그런 주장은 경찰서 가서 해야 될 사항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여론몰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루돌프 초연 때 옥주현이 갑질했다고 하셨는데 그럼 다른 배우의 갑질은 없었나요?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듯하니 여쭤봅니다. 또한 루돌프 때의 대부분의 스텝들은 지금까지도 같이 작업하고 배우들과 소통한지 10년이 넘은 스텝들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 지금의 옥주현 배우 또한 성장하고 있고 지나간 상황이나 사건들의 이야기가 나왔을 때 미안했다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도 많이 봤습니다. 지나간 일에 대해 기꺼이 사과하고 대처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일방적인 공격성 글은 참여했던 모두를 을로 포장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글을 올린 스텝의 글은 지금 현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의 글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마치 특정 일을 한두달 해보고 그 직업의 특성을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또한 본인이 미흡하고 일 못해서 배우에게 피해준 적은 없는지, 그걸로 받은 컴플레인을 계속 개선시키지 못하는 능력 부족으로 배우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했던건 아닌지도 묻고 싶습니다. 10년 전 루돌프를 하셨으니 적어도 나이가 30대 중반이실텐데 본인의 말과 글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라 생각됩니다. 어떠한 팩트나 사건 본인을 밝힐 수도 없지만 일방적으로 사실을 알고 있다 라고 유도심문하듯 갑질을 하는 글로 보여집니다. 그 당시 옥주현 배우가 사오는 간식이나 선물은 가진 자가 해야 하는 당연함이라고 기억하고 있다면 혹은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여긴다면 과거의 타인을 팩트 하나 말하지 않으며 욕하기 전에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현역에 일하는 스텝이라면 말해주고 싶네요. 자기 목소리는 자기가 내는 겁니다. 지금은 2022년입니다. 스스로 약자가 되고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길.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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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스위니토드' 옥주현X조승우와 다정한 인증샷 "이게 웬 말"

배우 이아현이 뮤지컬 '스위니토드' 관람 후 인증샷을 공개했다.이아현은 23일 자신의 SNS에 "옥! 진짜 잘 봤어! 진짜 고마워! #스위니토드 #옥주현 #조승우 #이게웬말이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아현은 '스위니토드' 주연배우 옥주현, 조승우와 함께한 모습. 무대 분장을 한 두 사람 옆에서 밝은 미소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옥주현, 조승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브로드웨이 사상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로 손꼽히는 스티븐 손드하임의 작품으로 파격적이고 소름돋는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그리고 수준 높은 음악이 어우러진 뮤지컬 스릴러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부럽네요", "나두 이거 넘 보고싶다", "옥배우님도 사랑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아현은 최근 두 딸과 함께 tvN '둥지탈출 시즌3'에 출연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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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옥주현X민우혁, 뮤지컬 기대케 하는 특급 케미[종합]

'최파타' 옥주현과 민우혁이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매력을 발산했다.옥주현·민우혁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민우혁은 옥주현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핑클 때부터 옥주현 씨 팬이었다"며 "98년도 한창 전성기일 때 전 야구선수였다. 종일 야구를 하다가 집에 딱 왔을 때 장롱문을 열면 옥주현 씨 기사들을 스크랩한 것들이 붙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뮤지컬 출연하신 것도 다 찾아보고, 저도 뮤지컬배우다 보니 언제 같이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늘 꿈꿔왔는데 함께 무대에 서게 됐다. 또 원 없이 사랑할 수 있는 역할을 맡아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직접 만나본 소감도 전했다. 민우혁은 "노하우나 팁 같은 게 필요한 배우들이 눈에 띄면 방으로 따로 불러 레슨을 해주신다. 저도 많이 불려갔다"고 밝혔다. 이에 옥주현은 "이 친구가 똑똑한 게 한번 말하면 다음날 바로 한다"고 말했고, 민우혁은 "바로 안 하면 혼날 것 같아서 그랬다"며 "사실 옥주현 누나와 작품으로 처음 만난다고 했을 때 부담이 많이 됐다. 그래서 첫 연습 때 긴장을 엄청 해 대본을 다 외워갔다. 틀리면 안 될 것 같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워낙에 철두철미하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다. 무대에서는 정말 철저하신데, 무대 아래에서는 세상 인간이다. 후배들 편하게 해주시고 잘 챙겨주신다. 왜 그런 소문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옥주현은 "사랑해서 행복했고, 사랑해서 불행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다"며 "공연에서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가사가 행복이다. 그렇게 가고 있나, 그렇지 않나를 많이 생각해보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민우혁도 "극 중 안나라는 인물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데 사람들이 보고 저 여자의 문제점이 뭘까를 탓하기 보다 그 여자를 탓하는 자기 자신은 올바르게 살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는 작품이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민우혁은 '살림남' 출연 후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미우혁은 "젊은 사람등리 모이는 곳에 가면 실감이 안 나는데, 백화점이나 시장 혹은 마트에 가면 어느새 어머니들과 같이 카트를 끌고 가는 정도다. 할머니는 건강하신지, 아이가 예쁘다고 많이 얘기해주시더라"고 웃었다.또한 옥주현은 '무대 메이크업을 직접 한다'는 말에 "제 얼굴은 제가 가장 잘 알지 않냐. 특이해 보이는데 사실 해외에서는 본인이 직접 다 한다"며 "'레베카' 때 신영숙 배우님은 제게 아예 배워서 메이크업을 하셨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어 "이진 씨 웨딩 헤어메이크업도 제가 했다"고 밝히며 "당시 비공개 결혼식으로 철저하게 입을 막았었다. 헤어 메이크업 팀도 없이, 제가 다 해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송혜교·송중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에피소드도 전했다. 옥주현은 '두 사람 사이를 알고 있었냐'는 물음에 "짐작은 했지만 캐묻진 않았다"며 "축가로 '알라딘'의 OST인 'A Whole New World'를 불렀다. 두 사람이 현실에 없을 것 같은 커플이지 않냐. 동화 속에 나오는 신비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는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네 마디를 부르는데 송혜교 씨가 눈시울이 붉어지더라. 저도 눈물이 나서 결국 노래를 중단하고 다시 불렀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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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진 결혼식, 웨딩 헤어&메이크업 직접 해줬다"

'최파타' 옥주현이 이진의 웨딩 헤어 메이크업을 직접 해줬다고 밝혔다.옥주현·민우혁은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옥주현은 '무대 메이크업을 직접 하냐'는 말에 "제 얼굴은 제가 가장 잘 알지 않냐. 특이해 보이는데 사실 해외에서는 본인이 직접 다 한다"며 "'레베카' 때 신영숙 배우님은 제게 아예 배워서 메이크업을 하셨다"고 말했다.이어 "이진 씨 웨딩 헤어 메이크업도 제가 했다. 당시 결혼식이 비공개여서 철저하게 입을 막았다. 헤어 메이크업 팀도 없어 제가 다 해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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